2025년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은 5월에 마무리되었고, 이제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건 바로 지급일입니다.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지급일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돼, 근로장려금 8월 언제 들어오나요?라는 질문이 더욱 많아지고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2025년 근로장려금 8월 지급일, 조회 방법, 신청 조건, 기한 후 신청,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릴게요.
2025 근로장려금 8월 지급일 언제?
올해 근로장려금 정기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되었고, 국세청은 9월 말까지 지급 예정이라는 공지를 안내한 바 있습니다. 하지만 실제로는 매년 8월 중순~말 사이에 먼저 입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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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: 8월 23일 입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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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: 8월 21일 입금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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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: 8월 28일(수)부터 순차 지급 확정
공식 발표보다 실제 입금일이 빠른 이유는 심사가 조기 완료되기 때문인데요. 국세청 문자보다 계좌 입금이 먼저 되는 경우도 많아 손택스나 홈택스로 수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내 근로장려금 조회 방법은?
근로장려금은 문자 안내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, 직접 조회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.
스마트폰에서는 손택스 앱, PC에서는 홈택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.
[진행상황 확인 방법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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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택스 또는 손택스 접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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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청/제출] → [근로·자녀장려금] 클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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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진행상황 조회] 메뉴 선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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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사 결과, 입금 예정일, 입금 계좌 확인
조회 후 심사 중이라면 아직 검토 단계이며, 지급 예정으로 바뀌면 1~2일 내 입금되는 경우가 많아요. 단, 계좌 오류나 자격 조건 보류가 있으면 9월 초 이후로 지급이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.
정기 신청 놓쳤다면? 기한 후 신청 가능!
혹시 5월 정기신청을 깜빡했다면, 기한 후 신청 기간(6월 3일 ~ 12월 1일)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.
단, 지급액의 5%가 감액되고, 지급 시기도 10~11월로 밀릴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.
예) 원래 받을 금액이 200만 원 → 기한 후 신청 시 190만 원 지급
기한 후 신청은 홈택스, 손택스, 세무서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, 신청서 외에 소득 및 재산 증빙서류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.
근로장려금 자격 조건은?
근로장려금은 신청한다고 무조건 지급되지 않습니다.
반드시 가구 유형, 소득,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.
1) 가구 유형별 연소득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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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독가구: 2,200만 원 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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홑벌이 가구: 3,200만 원 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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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벌이 가구: 4,400만 원 미만
2) 재산 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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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가구 공통: 2억 4천만 원 미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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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산 범위: 예금, 부동산, 차량, 전세금 포함
3) 자녀장려금 조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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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양 자녀가 있을 경우, 자녀 1인당 최대 80~100만 원 추가 지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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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, 자녀는 만 18세 미만이어야 하고, 기본공제 대상이어야 함
이 조건은 5월 정기 신청자뿐만 아니라, 기한 후 신청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Q. 문자 알림이 없는데 입금될 수 있나요?
→ 네, 실제로 입금 후에 문자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. 반드시 홈택스/손택스로 조회하세요.
Q. 지급일이 8월 28일이라고 하는데, 늦게 입금될 수도 있나요?
→ 순차 지급이라 지역, 심사 속도, 은행 계좌 정보 등에 따라 1~3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Q. 자격 조건은 변동되나요?
→ 매년 기준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, 신청 전 반드시 국세청 홈페이지 공고 확인이 필요합니다.
2025년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자라면, 8월 28일(수) 전후로 지급이 시작됩니다. 문자보다 입금이 먼저일 수 있으니, 홈택스 또는 손택스로 지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시고, 계좌 오류 등 문제는 미리 점검해두세요. 정기 신청을 놓쳤더라도, 기한 후 신청 기간(12월 1일까지)이 있으니 가능한 한 빠르게 접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위한 소중한 제도인 만큼, 자격이 된다면 반드시 놓치지 말고 챙기세요.